새전북신문

군산시, 중국 특송업체와 군산세관, 군산해수청 간담회

군산항 특송장 이용 가능성 타진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4월 21일 13시57분

군산시 신원식 부시장은 18일, 중국 특송업체와 군산항 특송장 이용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고 운영안 공유 등 활성화 방안을 다졌다.

이 자리에는 관계기관인 군산세관과 군산해수청, 석도국제훼리 등이 참여했다.

특히 석도 및 위해 등지에 소재한 물류기업으로 군산항 특송장 시설 등 관련 인프라 시찰 및 통관 여건 분석을 통해 전자상거래 특송화물을 군산항으로 반입 ․ 통관을 계획했다.

신원식 부시장은 "군산항 특송장은 당일 통관이 가능하고 국내 물류허브인 대전․천안과 근거리에 위치 해있어 물류비 절감과 배송시간 단축 효과가 크다"라면서,"군산항 특송장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항 특송장은 지난 2월 1일 임시 개장을 통해 중국에서 반입된 특송화물을 검사·통관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 30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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