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시, 산단 입주기업과 탄소중립 선도도시 한발짝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4월 18일 16시35분

전주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8일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탄소중립 선도도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루미컴㈜, 모던메탈(유), 비티에스유한회사, (유)송림지류산업, ㈜씨앤씨어패럴, (유)영창철강, ㈜올릭스, ㈜유니온시티, ㈜천우에스엔씨, ㈜휴비스 등 10곳이 참여했다.

시와 기업들은 이날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극대화하고,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또 산단 지붕과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태양광 설치 등 탄소중립 사업 발굴·추진을 통해 에너지절약,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기로 했다.

우범기 시장은 “산업단지 기업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새로운 탄소중립 사업발굴을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전주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기업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태양광발전소 건립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등 지역 주도적 탄소중립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양정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양정선 기자의 최근기사

전주시, 산단 입주기업과 탄소중립 선도도시 한발짝

“5월 문화가 있는 날, 도서관에서 즐겨요”

전기차 화재 불안…충전시설 지상으로

전주시,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공모 선정

전주독서대전 북마켓 참여단체 모집…오는 6월9일까지

우석대,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 개최

공공인재학부 학생들, 헌법재판연구원장상 수상

책장을 ‘넘기는 순간’ 펼쳐지는 새로운 세계

효천리버클래스 임차인대표회 이웃돕기성금 후원

전주·김제 NH농협,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 기탁

10만여 명 다녀간 ‘전주 이팝나무 축제’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벽보 설치

전북 조국혁신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화분만들며 농업의 중요성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