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체고, 전국태권도대회 금빛 발차기

신한대총장기대회서 남고부 종합우승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4월 18일 16시13분

전북체육고등학교(교장 김쌍동) 태권도부가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전북체고 태권도 남자부는 최근 신한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신한대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90여 개 태권도 고등부팀이 출전할 만큼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값진 우승을 차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남고부 핀급에 출전한 신건호와 밴텀급 이정훈이 1위를 차지했다. 여고부에서도 라이트미들급에 출전한 김근영이 뛰어난 기량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실 지도자는 “침체기였던 태권도부가 활성화되도록 항상 응원해 주고 지원해 준 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종합우승의 기운을 발판 삼아 더욱 성장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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