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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체납차량 영치활동 강화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4월 18일 14시34분

김제시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새벽 합동 영치활동 결과 93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 이 차량들의 체납액은 1억3백만 원, 체납액 징수액은 3천3백만 원에 이른다.

특히 체납차량 일제단속에는 세정과와 교통행정과 등 읍면동 4개조 41명이 아파트, 연립주택, 대형마트 등 차량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모바일 단속장비 등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펼쳤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액 2회(관외촉탁 차량은 3회) 이상 또는 1회이면서 다른 체납이 3건 이상인 차량이다.

또한 차량 관련 과태료의 체납으로 인한 영치대상은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 체납이면서 60일이 경과한 차량으로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시 자동차 인도명령과 강제견인 후 공매 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우형 세정과장은“역대 최대 폭의 세수 결손으로 지방재정을 건전하게 꾸려나가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영치 활동을 통해 시 자주재원이 되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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