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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결산검사위원 위촉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4월 18일 14시10분

김제시의회는 18일, 지난 제278회 임시회에서 선임 의결한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대표위원인 서백현 의원을 비롯한 문순자 시의원, 전직 공무원인 정관주, 김용배, 김영신, 신형순, 임형곤 등 총 7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4월 18일부터 5월 7일까지 20일간 2023 회계연도 김제시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 위원으로 활동한다.

주요 결산검사로는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 명시 및 사고이월비 결산, △채권·채무 결산, △공유재산 및 물품, 기금의 결산 등이다.

특히 분야별 자료 검토로 시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의 집행이 당초 목적한 대로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예산집행 전반의 건전성과 효율성 등을 심사한다.

아울러 검사 종료 후 10일 이내로 검사의견서를 시에 제출하고 오는 6월 중 예정된 김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진행한다.

김영자 시의장은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들의 위촉으로 그 어느 때보다 세밀한 결산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의 재정건정성 향상으로의 발전적인 예산 운영방향을 제안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결산검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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