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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전북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 1위 수상

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4월 17일 14시44분

부안소방서는 2024년 전북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에서 1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북소방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화재·구조·구급 등의 기술 연마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화재진압, 구조전술, 구급전술, 최강소방관 등의 분야에 각 소방서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펼치는 대회이다.

화재진압분야는 1차·2차 화재진압과 고립소방관 구조 등 2가지 종목으로 구성돼 있고 지휘자를 포함해 6명(최윤범 소방경, 김영록 소방장, 김산수 소방교, 김성철·최동훈·최병성 소방사)의 팀원들이 참가해 팀 전술로 평가를 실시했다.

부안소방서는 총점 200점 중 183.84점으로 8개 출전 소방서 중 1위를 차지했다.

부안소방서 화재진압분야 출전팀은 이후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소철환 서장은 “당번 비번 가리지 않고 현장활동과 훈련을 병행해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익힌 기술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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