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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봄철 축사 화재 예방 대책 집중 추진

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04월 17일 11시35분

정읍시가 최근 축사시설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봄철 축사 화재 예방 대책을 집중 추진 한다.

김광성 축산과장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봄철에 축사시설에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특히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가 화재 원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노후화된 전기 시설과 가연성 보온재를 점검하는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에 따라 화재 취약 양돈농가에 대한 전기화재 안전 점검, 축사 화재 안전 시스템 지원,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부담금 지원, 축산농가 화재 예방 안전교육·홍보, 화재 예방수칙 현수막 게첨과 홍보물 배부 등 축산농가와 함께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 난방시설 정기 점검. 노후 설비 교체, 분전반 내부. 노출 전선, 전기 기계·기구의 먼지 제거 등 청결 유지, 축사 누전차단기 수시 점검, 축사 주변 인화성 물질 제거와 소각행위 금지,축사 내 보온등, 열풍기, 환풍기 수시 점검, 축사 주변 소방시설(소화기) 구비 등 안전 수칙을 농가에서 이행토록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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