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잇따른 공모 선정으로 관광활성화 기대 커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4월 17일 10시48분

김제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치러진 2024 지역축제 수용태세 개선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가루쌀을 활용한 먹거리 콘텐츠 개발, 지역 축제 활용 홍보·마케팅 지원 등 오는 김제지평선축제에 약 2억 원의 간접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는 전국적인 대표 쌀 주산지인 김제지역이가루쌀을 활용한 쌀 산업과 연계한 자원 확보로 미래선도형 쌀 가공산업 생태계 구축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더욱이 지역축제에서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 먹거리와 가공식품 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축제와 연계한 홍보 와 판매행사 추진로 상권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7년 연속 블랙이글스 에어쇼 공연이 확정됐다. 상공에서 연출하는 에어쇼 공연은 오는 10월 6일 오후 2시 새만금 바람쉼터에서 약 25분간 진행된다.

시는 문체부에서 주최하는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 공모심사에서 신규지자체로 선정되어 5년간 국비 6억 5천만 원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이 공모는 지역관광 대응력을 강화하고 주민·지역주도의 균형발전과 관광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을 통한 체계적 지원을 위한 것으로 문체부에서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잇따른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관광의 역량을 결집하고 관광인프라 활성화와 내실 있는 축제 운영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면서 “지역관광 인프라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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