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건강주치의가 노인 의료취약계층 찾아갑니다”

전주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전주시의사회 등 동참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4월 16일 17시35분

전주시가 취약계층 노인 지원을 위해 ‘건강·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복지·돌봄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9년 시작된 특화사업으로, 올해는 전주시의사회와 전주의료복지사회협동조합이 함께한다.

사업 대상자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양·한방 방문 진료 △방문간호 △만성질환관리 △안심복약지도 △인지강화 프로그램 △마음 돌봄 △기관별 특화사업(물품지원, 먹거리돌봄) 등을 제공한다.

전주시의사회 관계자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사유로 진료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곳곳에 있음을 체감했다”면서 “필요한 순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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