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일반고-대학 연계 주말 강좌 운영

다양한 진로탐색...학업 설계 기회 제공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4월 16일 16시11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24년 일반고-대학 연계 1학기 주말 강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일반고와 대학 연계 주말 강좌는 지도 교원 수급, 활동 공간 한계 등으로 단위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전문성을 갖춘 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올해 1학기 주말 강좌에는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 원광보건대, 전북과학대 4개 대학이 참여하며, 33개 강좌에 660명의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주요 강좌로는 전주기전대는 ‘도전! SNS영상 크리에이터’ 등 7강좌, 전주비전대는 ‘첨단 방사선 세계’ 등 12강좌, 원광보건대는 ‘나를 위한 맞춤형 화장품 제조’ 등 12강좌, 전북과학대는 ‘드론 자격증 및 드론촬영실무고’ 등 2강좌가 있다.

수업은 내달 18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총 2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오는 20~26일 오후 6시까지 공동교육과정 플랫폼(https://jbecredit.kr)을 통해 개인별로 신청하면 된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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