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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기술센터, 고추 육묘 후기 생육환경. 토양 관리 당부

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04월 12일 13시15분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정식기가 다가옴에 따라 육묘 후기 환경관리와 정식 전 퇴비, 화학비료 등 양분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주연 기술보급과장은 고추는 묘 농사가 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정식 때까지는 생육환경과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 진딧물 방제 관리를 철저히 해야 수량을 높일 수 있다며 정식 일주일 전부터는 본 밭의 조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육묘 상의 온도를 서서히 낮추고 햇빛을 많이 받도록 관리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기 온도가 14~15℃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밤에도 환기시키고 관수량을 줄이는 순화 과정을 거치게 하면 몸살이 적고 활착도 빨라 생육이 양호하다고 덧붙었다.

또한, 정식에 적합한 건전한 고추묘는 병해충 피해가 없고 본엽이 11~13매 정도로 줄기가 굵으며 마디 사이가 너무 넓지 않은 모종을 사용하면 된다고 했다. /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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