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부안에서 최대 규모 전국요트대회 열려

대통령기 요트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4월 11일 15시39분

부안에서 전국 최대 규모 요트대회가 막을 올렸다.

제36회 전국 시도대항 요트경기대회가 11일부터 15일까지 부안군 격포항과 고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 초중고 대학 일반부 최고 기량을 가진 전문요트인 4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2차 선발전도 겸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옵티미스트급, 레이저급, 카이트보딩 등 6개 종목 11개 클래스 세부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특히 부안군청 실업팀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하는 한편 국가대표로 맹활약하고 있다.

부안군은 요트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스포츠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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