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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브리지협회 창립 3개월 만 전국대회 첫 출전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4월 11일 15시31분

지난 1월 본격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브리지협회(회장 전성호)가 3개월 만에 전국대회에 첫 출전한다.

11일 전북자치도브리지협회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회 제주 브리지 토너먼트 전국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전북 선수단은 지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전주 출신 황인구 선수가 감독을 맡아 전북 대표 선수 8명을 이끌게 된다.

전국대회에 첫 출전하는 전북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전주시와 영경의료재단이 후원했다.

특히 전주병원과 호성전주병원을 운영하는 영경의료재단 최정웅 이사장은 전북브리지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성호 회장은 “협회가 창립된지 얼마 안 돼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 것은 선수들의 노력과 더불어 브리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이번 대회 출전을 계기로 지역 내 브리지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브리지협회는 도내 브리지 대중화를 위한‘브리지 토너먼트 전국대회’를 유치해 놓고 있으며 오는 10월 부안군에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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