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세포의 구성 성분인 포스파티딜세린(PS)은 해외에서 오래 전부터 여러 연구와 논문을 통해 기억력 감퇴 예방과 치매 개선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큰 주목을 받아 왔다.
실제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포스파티딜세린 섭취는 기억력, 학습능력, 인지 능력 등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평균 연령 60.5세의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매일 포스파티딜세린을 12주간 투여한 결과, 3주째부터 기억력과 인지력이 좋아졌고 4주째에도 기억력 개선효과가 유지된 것으로 밝혀졌다.(Health Quest Publications, 1998)
이러한 포스파티딜세린은 미국 FDA에서 노년층의 치매와 인지장애 위험을 감소시키고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원료로 인증되어 해외에선 뇌영양제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식약처로부터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아 여러 포스파티딜세린 건강식품이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제조 과정에서 화학첨가물이나 GMO 원료를 사용한 포스파티딜세린 제품들이 많은데, 이러한 화학첨가물을 섭취했을 때 신경독성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포스파티딜세린 영양제를 잘 고르기 위한 기준은 무엇일까.
먼저 포스파티딜세린을 고를 땐 비유기용매로 추출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판 대다수의 포스파티딜세린은 알코올이나 헥산, 아세톤 등의 화학용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화학용매는 원료 추출 후 100% 제거가 불가능해 제품에 잔류하기 쉬우며 적은 양으로 섭취 시에 신경독성을 야기할 수 있다.
실제로 홍콩대학교 챙 교수팀이 발표한 미국 유해물질 질병 등록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의 한 인쇄 공장에서 헥산에 포함된 용매에 노출된 후 손발의 감각이 둔해지는 말초신경병증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의 후젠성대학교 리우박사가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헥산을 흡입한 쥐의 경우 난소 장애가 나타나, 헥산이 난포를 구성하는 과립박 세포의 사멸을 촉진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화학용매 등 유기용매로 추출된 제품을 섭취할 경우 사람에 따라 어떤 부작용이 일어날 지 모르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는 헥산, 아세톤 등 화학용매를 사용하지 않은 비유기용매 추출 제품을 골라야 한다. 하지만 화학 용매를 쓰지 않았다고 광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학용매를 사용한 제품도 많기 때문에 어떠한 화학물질도 사용하지 않았음을 뜻하는 NCS 제품을 고르는 게 안전하다.
NCS란 ‘무화학용매(No Chemical Solvent)’를 나타내는 말로 포스파티딜세린을 추출할 때 헥산, 아세톤 등의 화학용매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NCS 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화학물질 함유 여부를 일일히 확인하지 않고도 잔류 용매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품의 원료가 NON GMO(비 유전자 조작 식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포스파티디셀린의 원료가 되는 대두의 95%가 GMO로 생산되는데 GMO 식품은 암, 불임, 치매, 호르몬 교란 등 많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공인기관을 통해 포스파티디셀린의 원료의 진위여부, 함량, 불순물 등의 검증을 마친 WCS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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