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하대성, 전주3 도의원 보선 출사표

"할 말은 제대로, 할 일은 똑바로"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1월 04일 16시52분

하대성(사진) 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을지로위원회 부위원장이 전주시 제3선거구 전북도의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하 예비후보는 4일 도의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진정한 봉사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도민의 자존심을 세우는 성실한 도의원이 되겠다”며 이 같이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20여년 기자생활을 바탕으로 축적된 지역발전 방안과 10여년 정치,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자산을 전북발전을 위해 올곧게 쓰겠다. 할 말은 제대로 하고 할 일을 똑바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핵심 공약으론 지역사회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완주군과 전주시간 통합 연내 추진 △출산친화적 전북 만들기 정책과 다둥이가족 지원 강화 등 출산장려 및 양육비 지원 현실화 △청년과 노인 일자리 확충 등 복지사업 강화 △재개발 재건축사업 적극 추진 등을 제시했다.

전북대를 나온 그는 전남일보 기자, 전북도민일보 부장, 새전북신문 기획이사 등 언론계에서 20여년을 일했고 전북대 총동창회 부회장, 전북대 객원교수, 전북선관위 선거관리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전북장로총연합회 사무국장, 완주전주통합추진연합회 대변인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이번 도의원 보선은 올 4월10일 총선과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전주 제3선거구는 동서학동, 서서학동, 평화1동, 평화2동을 지칭한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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