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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 새해 첫 일정으로 군산항 민생현장 살펴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1월 03일 15시40분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새해 첫 일정으로 민생현장인 군산항 1부두를 찾아 하역현장 안전사고과 비산먼지 저감정책 등의 안정적 정착을 다졌다.

군산항 1부두는 지난 1979년에 건설된 1~2만톤급 선박 3척이 동시에 접안하여 하역할 수 있는 부두로 군산항 발전의 원동력인 역사적인 공간이자 지역산업의 미래발전을 견인하는 항만으로 고철과 사료부원료, 목재 등을 취급하는 주요항만이다.

이날 군산 해수청은 민생현장 점검을 통해 ▶관련법에 따라 하역회사에서 수립한 자체안전관리계획의 준수 ▶크레인, 로더, 굴삭기 등 이동식 중장비 운행 안전수칙 준수 ▶작업자의 개인안전장구 착용, 안전위해요소 사전점검 등을 살폈다.

또한,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한 수칙 준수와 친환경 장비 사용 등의 점검과 관계기업체의 의견수렴을 비롯하여 하역작업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안전문화를 당부했다.

현장을 찾은 최창석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군산항은 지역발전의 기본이 되는 중요시설로 기업과 근로자, 시민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군산청은 올 한해도 해양수산부와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보다 깨끗한 군산항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이어가겟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청은 지난해부터 안전사고 예방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하역사업장 총괄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상시적인 안전점검 체계 구축 등 노·사·정이 함께하는 안전협의체 구성으로 중대사고 없는 ‘무재해 항만’의 목표를 달성하기도 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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