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도의회, 日 이시카와현 지진 위로

신속한 일상복귀 기원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1월 02일 18시47분

전북도의회가 새해벽두 강진 피해를 입은 일본 이시카와현에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도의회는 2일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이시카와현 의회에 국주영은 의장 명의로 이 같은 위로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국주 의장은 위로전을 통해 “전라북도의회와 도민은 지진으로 인해 이시카와현 주민을 비롯한 일본 국민이 겪고 있는 고통과 슬픔을 함께하며 가슴 아파하고 있다”며 “피해 주민들이 안전한 가운데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일본 국민은 숱한 시련을 이겨낸 만큼 이번 피해 역시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것이라 확신한다”며 거듭 위로했다.

이시카와현은 전날(1일) 노토반도 일대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뒤 이틀째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2일 현재 확인된 사망자만도 30명으로 알려졌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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