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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새해부터 봉사활동 전념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1월 02일 13시55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전북지사 1층 빵나눔터에서 적십자 임·직원 및 봉사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빵봉사활동 및 방한용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전북지사 2024년 업무 시작을 알리는 첫 봉사활동으로 마련됐다. 적십자 임‧직원과 봉사원들이 직접 만든 소세지빵 150여개를 사단법인 착한벗들 소속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노동자에게 전달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지난 한해 모은 기부금으로 방한용품 700여개를 마련, 지역 곳곳의 청결을 책임지는 전주시 덕진구청 및 완산구청 소속 환경관리원에게 전달했다.

이선홍 회장은 “새로운 한 해를 따뜻하게 시작하고자 시무식을 대신해 봉사활동을 실시한 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며 “올 한해도 어려운 이웃들 곁에 늘 함께하며 희망을 전하는 대한적십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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