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 심원면, 기부릴레이

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1월 02일 11시18분

고창군 심원면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기부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장협의회(회장 김형열)는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의용소방대(대장 김민채)도 관내 경로당 26개소에 150만원 상당의 떡과 귤 26박스를 전달,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연자)에서 30만원, 용기마을 이우준·구혜영 부부는 “관내 어려운 아이들의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도천리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정성심씨도 취약계층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 이외에도 박동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성금 20만원), 김성남씨와 자녀(김주현·김무빈)도 성금을 기탁해 왔다.

표영현 면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지역단체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는 더 따뜻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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