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연말 주택·축사서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1월 01일 15시04분

지난해 연말 주택과 축사 등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지난 29일 오후 1시 20분께 고창 대산면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돈사 내부와 돼지 100여마리가 타 소방서 추산 4,6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1시간 20분만에 불을 껐다. 소방은 전기적 원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30일에는 익산과 김제 단독주택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1시 35분께 익산 왕궁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900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오후 3시 15분께 김제 용지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1동(68㎡)과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3,9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두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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