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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북 수출 7억2,631만달러 `미국 최대 수출국'

중국 코로나 봉쇄 영향으로 상승폭 제한적
무역수지는 1억 6,663만 달러 흑자를 기록


기사 작성:  박상래 - 2022년 05월 26일 16시04분

농약과 의약품, 합성수지, 동제품이 높은 수출실적을 기록하면서 4월 전북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3%가 증가한 7억 2,631만 달러로 집계됐다. 도내 산품 수출이 중국보다 미국 수출이 앞선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이다. 4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미국이 전라북도의 최대 수출국으로 기록됐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26일 발표한“2022년 4월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3%가 증가한 7억 2,631만 달러, 수입은 7.2%가 증가한 5억 5,968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무역수지는 1억 6,663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농약 및 의약품, 합성수지, 동제품이 높은 수출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약 및 의약품(5,934만달러, -20.6%)은 기존 최대 수출시장인 브라질로의 수출은 감소했으나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수출이 증가하며 최대 수출품목으로 기록됐다.

합성수지(5,933만달러, 0.4%)는 중국 수출이 감소(-12.5%)했으나 미국 수출이 크게 증가(89.4%)하면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동제품(5,851만달러, 14.2%)의 경우 중국(2,149만달러, 51.4%), 미국(954만달러, 173.9%) 양 시장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견인했다.

국가별 수출실적에서는 중국의 감소세와 미국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미국(1억 5,740만달러, 47.8%)은 농기계(3,877만달러, 55.4%), 건설광산기계(1,092만달러, 27.7%), 합성수지(1,058만달러, 89.4%) 등 주력 품목이 모두 상승하며 최대 수출 시장으로 기록되었다.

중국(1억1,448만달러, -16.3%)은 동제품(2,149만달러, 51.4%), 종이제품(1,948만달러, 13.4%)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합성수지(1,503만달러, -12.5%), 정밀화학원료(790만달러, -60.0%)와 같은 품목 수출이 부진한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에 이어서는 베트남, 일본, 이탈리아 순으로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박준우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중국의 도시 봉쇄가 이어지면서 우리 기업들의 수출에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4월까지 누적으로 미국이 전라북도의 최대 수출국가인데, 미국 수출이 중국을 앞선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중국의 도시 봉쇄가 완화되고, 경제회복에 나서면서 對중국 수출은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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