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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희 전 도의회 부의장, “전주종합경기장에 시청사 이전해야”

행정과 교통 허브 구축...전주시·롯데 임대협약 전면 재검토 강조

기사 작성:  복정권 - 2022년 01월 20일 15시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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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전주종합경기장에 시청사 이전과 대중교통 환승센터를 설치, 종합경기장을 행정과 교통의 허브로 구축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 청사 이전을 위해 전주시와 롯데쇼핑간에 이뤄진 종합경기장 임대협약의 전면 재검토를 제기했다.

유 전 부의장은 20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고 “전주시가 부족한 청사 사무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40억원의 보증금에 연간 9억원이 넘는 임대료를 내고있다”며 “그 대안으로 종합경기장에 2천억원을 투자해 다목적 청사를 신축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특히 유 전 부의장은 “청사 신축을 위해 전주시와 롯데쇼핑간에 이뤄진 50년 이상 장기 임대 계약을 시민의 편에서 재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종합경기장의 소유권은 전주시민들에게 있고 특정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다”고 전제한 뒤 “2012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 임대협약 재검토를 통해 청사와 대중교통 환승센터 부지를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기장 부지에 대중교통 환승센터를 설치, 시민들이 시외버스와 시내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청사 신축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서는 “다목적 청사 신축에 2천억원이 소요된다”며 “대한방직터 개발 등 개발이익환수금에 행안부 지방재정공제회에서 기금을 확보하고 나머지는 시의 자체 예산으로 충당하겠다”고 제시했다.

유 전 부의장은 “전주시와 롯데쇼핑은 종합경기장 내 2만3,000㎡부지를 롯데쇼핑에 임대하고 전시컨벤션과 호텔 등을 지어 전주시에 기부채납 하기로 협약했었다”면서 “시청사 이전과 교통환승센터 설치는 전주의 백년대계를 결정 짓는 매우 중요한 정책이며 이 사업을 제대로 추진해 전주에 확실한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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