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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기술 변화를 유토피아로 이끄는 힘이다



기사 작성:  이종근 - 2022년 01월 19일 16시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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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역사(지은이 김영찬, 발간 커뮤니케이션북스)'는 디자인은 기술 변화를 유토피아로 이끄는 힘이다고 주장한다. 한때 우리는 가장 합리적·객관적·보편적인 디자인, 절대적이고 궁극적인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모더니즘은 여러 이상들 중 하나였을 뿐이다. 모더니즘이 현대 디자인을 만들어냈다면 포스트모더니즘은 이를 부정하고 붕괴시켰다.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의 광풍을 지난 지금도 우리만의 디자인을 제시해야한다. 디자인의 역사를 둘러봄으로써 과거의 성공과 실패를 통해 어떤 디자인을 만들어내야 할지 고민할 수 있다. 이 책이 디자인의 양식적 특징보다 각 시대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배경과 이에 따른 디자인의 변화를 살펴본 이유는 무엇을 만들어나갈지 고민하기 위해서는 그 디자인이 만들어진 이유, 디자인을 통해 무엇을 얻으려 했고 또 얻었는지 살펴봐야 하기 때문이다. 디자인 역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디자인하는 데 필요한 지도와 나침반이 되어 준다. 과거의 디자인들을 참고해 과거와 다른 디자인, 미래를 위한 형태와 기능을 구상하고 제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 남들과 차별화된 스타일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디자인 역사에 완벽이란 없다. 그럼에도 우리가 디자인 역사를 찾는 이유는 미래를 디자인하는데서 참고할 자료가 과거에 있기 때문이고, 미래에도 존재할 우리 자신에 대한 기록이 비록 온전하지 않다 해도 과거에 있기 때문이다. 디자인 양식은 각 시대에 따라 달라져왔지만 디자인의 목표는 언제나 인간이었고 앞으로도 인간일 수밖에 없다. 결국 중요한 것은 우리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어떤 미래를 바라는지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기술적 변화를 유토피아로 이끌어 가는 데 핵심적인 수단이 될 새로운 디자인의 미래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이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를 다뤘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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