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도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기록한 가운데 전주시 대성동 치명자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전주 시가지 모습. 맑은날의 경우 약 5㎞ 떨어진 전북도청 일원(사진 윗쪽)까지 깨끗하게 보이는데, 하늘색이 잿빛으로 변한 이날은 발아래 한옥마을과 예술인촌 일대로 시야가 좁혀졌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한동안 잠잠했던 불청객 초미세먼지(PM2.5)가 기습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7일 전북을 비롯해 서울, 충남, 경북, 울산 등 전국 곳곳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했다.
나쁨 단계는 올가을 들어 첫 사례로, 1㎥당 36~75㎍ 수준을 지칭한다. 도내에선 익산, 부안, 군산 등 서부권이 한층 더 심각했다.
이날 낮 12시 기준 익산시 함열 일대는 최대 69㎍까지 치솟았고 부안군 68㎍, 군산시 67㎍, 김제시 64㎍ 등을 보였다.
전주시는 최대 50㎍을 기록했고 임실과 무주는 ‘보통’ 수준을 보이는 등 동부권은 상대적으로 맑았다.
공단측은 “이번 초미세먼지는 전일 잔류한 미세먼지와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합쳐져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8일부턴 원활한 대기 확산과 함께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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