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각종 여론조사서 상승세

정 총리 리얼미터 4.5% 기록한데 이어 리서치뷰 6% 직전 여론조사 대비 2배 상승, 호남에서 지지율 8.7% 이재명 지사 이낙연 대표 잇는 대안 후보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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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의 여론 지지율이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대권 행보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전북 정치권은 특히 정 총리와 관련한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향후 여론 흐름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현재까지 여론 흐름을 종합하면 이낙연 대표의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정 총리가 당내 대안 후보군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전날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 이어 2일 공개된 리서치뷰 여론조사에 정 총리는 직전 조사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6% 포인트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지난 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오마이뉴스 의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정세균 총리는 4%를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전달 대비 5.2%포인트 상승한 23.4%로 나타났고 윤석열 검찰총장은 5.5%포인트 하락한 18.4%,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4.6%포인트 하락한 13.6%를 차지했다. 도내 정치권은 이 같은 조사 결과와 관련해 여권 제 3주자로 부상한 정 총리의 지지율 상승 가능성을 내다봤다.

정 총리는 전달인 지난해 12월 조사에서 처음으로 차기 대선주자 조사에 포함돼 2.5%를 얻었고, 이번 조사에선 4%로 올랐다. 전북을 포함한 호남에선 8.7%를 기록했다. 이재명 지사 22.1%에 이어 이낙연 대표 21.2%에는 못 미치지만 여론조사 등판 시기가 최근 시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유의미하다는 분석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내 정치권은 리얼미터 조사와 관련해 정 총리가 마의 5% 벽을 넘어서느냐 여부에 주목했다. 대선 주자로서 5% 지지율은 의미가 있는 척도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2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정 총리가 6%를 기록하면서 정 총리 지지층은 한껏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리서치뷰가 미디어오늘과 함께 지난 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에서 정 총리는 직전 조사 3%보다 2배 오른 6%를 기록하며 이재명(31%) 경기지사, 이낙연(16%) 대표 뒤를 이었다. 전체 응답층에서는 △이재명(31%) △이낙연(16%) △정세균(6%) △추미애(4%) △김부겸(4%) △박용진(2%) △최문순(2%) △이광재(2%) △임종석(1%) △염태영(1%) 등으로 지지를 얻었다. 리서치뷰는 12월말 대비 이재명 지사는 5%p, 정세균 총리는 3%p 동반 상승한 반면, 이낙연 대표는 7%p 급락했다고 밝혔다.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홍준표 의원의 선두다툼이 이어졌다. 전체 응답층에서는 △안철수(12%) △홍준표(11%) △유승민(9%) △오세훈(6%) △원희룡(4%) △황교안(4%) △홍정욱(3%) △김종인(3%) △김동연(3%) △김태호(2%) 등으로 지지를 얻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6.7%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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