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둘러싼 미세 플라스틱 논란이 정치권으로 확산될 조짐이다.<본지 1월7일자 2면 보도>
박용근 전북도의원(장수)은 21일 성명을 통해 “미세 플라스틱은 인류의 건강과 자연환경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임에도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만든 수상 태양광 구조물을 새만금에 설치하겠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지역사회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만큼 전북도가 나서 그 해결책을 찾아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그는 “만약 계획대로 2,100㎿에 달하는 수상 태양광이 새만금에 설치되고 그 구조물 재료로 FRP가 사용된다면 최소 10만 톤에 이르는 플라스틱이 물에 잠기고 이중 1%만 분해되더라도 5톤 트럭 200대 분량에 달하는 미세 플라스틱이 발생할 것”이라며 “FRP 사용을 막아야한다”고 목소릴 높였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문제의 사업 중 일부(300㎿)를 따낸 한국수력원자력과 현대글로벌은 지난달 발전설비 공급업자 공모과정에서 FRP 구조물을 권장하는 듯한 공고문을 내 새만금재생에너지민관협의회 민간위원들이 집단 반발하는 등 큰 논란을 일으켰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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