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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70억원 시장 익산 쇼핑몰서 '구입'

익산교육지원청, 온라인 쇼핑몰 구축
전국 첫 시행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기사 작성:  고운영
- 2021년 01월 21일 16시03분
익산에 연간 70억원 시장을 거래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탄생한다.

이름하여 ‘익산 에듀몰’(가칭).

교육기관 물품을 거래하는 쇼핑 플랫폼이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교육기관 온라인 쇼핑 플랫폼 ‘익산 에듀몰’을 구축하기로 했다.

익산교육청은 21일 교육기관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익산교육청은 익산지역 대부분의 일선 학교는 각종 물품 구매 시 옥션·G마켓·쿠팡·11번가·네이버쇼핑 등 대형 쇼핑몰을 이용해 교육예산의 타 지역 유출이 심화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익산 공사립학교는 모두 110개교.

한 해 약 70억원 이상의 물품을 대형 온라인쇼핑몰에서 구입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익산지역 교육기관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미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따라서 익산교육청은 익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생산·유통 사업자와 학교 간 온라인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쇼핑몰을 구축,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문구류·서적·사무기기·생활용품·공구·전자제품·소수선 용품 등 학교 운영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담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생활밀착형 경제교육의 장으로 연계·활용할 방침이다.

익산교육청은 성공적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익산시민사회단체·의회·지자체·교직·소상공인 등과 협의체를 구성,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 및 인력을 확보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후 관련 업종 종사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수경 교육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교육기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연내에 시범 운영하겠다”며 “2022년부터는 본격 운영에 들어가 코로나19로 위기에 몰린 익산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을 만들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익산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교육지원청은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익산교육’실현을 위한 익산교육설명회를 21일 비대면(유튜브)으로 개최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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