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사회복지관이 추진한 골목놀이터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골목놀이터 사업은 삼성전자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나눔과 꿈’ 사업의 일환으로, 당초 공모사업으로 남원교육지원청과 함께 2016년도부터 추진돼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사업이 어려워 비대면으로 아동청소년이 직접 만들어 공유하는 놀이공모전과 참여자가 직접 비누를 만들고 엽서를 써 이웃집 문고리나 우편함에 선물하는 놀이웃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놀이웃 활동의 경우, 서로가 서로를 경계하는 코로나 상황에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새로운 이웃관계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정아 남원사회복지관장은 “놀이웃 활동으로 손수 만든 비누와 아동들이 직접 쓴 엽서를 받은 한 주민은 코로나가 끝나면 깜짝 선물을 준 옆집과 저녁식사라도 같이 해야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코로나로 인해 모든 프로그램의 대면성이 없어지는 지금, 새로운 방식의 생활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힘써 지역사회의 지역조직화를 돕는 사회복지관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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