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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의 ‘병기춘풍(病起春風)’과 김정묵의 ‘묵송(墨松)’, 오은하의 ‘묵죽(墨竹), 전라북도 서도대전에서 우수상 수상


기사 작성:  이종근
- 2020년 07월 13일 14시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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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의 ‘병기춘풍(病起春風)’과 김정묵의 ‘묵송(墨松)’, 오은하의 ‘묵죽(墨竹)이 제16회 전라북도 서도대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한국서도협회 전북지회는 14일 제16회 전라북도 서도대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서도대전은 한문부, 한글부, 문인화부, 서각부, 전각부, 원로부 등 6개 부문에 338점이 출품된 가운데 우수상에 해서부문 김종대(66세, 전주시 완산구), 문인화부문 김정묵(69세, 전북 임실군), 오은하(60세, 전주시 덕진구)씨가 선정됐다. 특선상 및 삼체상에 20명, 특선 86명, 입선 130명도 뽑혔다.

해서부문의 우수상을 수상한 김종대씨 작 ‘병기춘풍(病起春風)’은 건실한 북위서체를 맑은 먹색으로 매우 힘차게 표현한 작품으로, 문인화부문의 우수상을 수상한 김정묵씨 작 ‘묵송(墨松)’은 두그루의 소나무를 조화있게 교차시켜 깔끔한 문인화 작품으로, 오은하씨 작 ‘묵죽(墨竹)’은 몇 줄기 대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운치와 참새와 배치, 재미있게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평가됐다.

전북서도대전은 전북지역뿐만 아니라 부산, 대전 등 각지에서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되어 신인작가의 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물론 지역 간의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 있는 서예인의 축제로 승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도 만 70세 이상의 출품자를 별도로 분류, 심사하는 원로부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여가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6년에 이어 다섯 번째로 실시한 서각부 출품으로 서각동호인들의 작품 활동을 촉진하는 공모전으로서의 위상을 발전적으로 쌓아가고 있다.

정의주 심사위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고 전통 서예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표현을 모색하는 작품들이 출품되어 전북서도대전의 위상이 높음을 알 수 있고, 우수한 작품들이 많아 입상작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고 했다. 특히 올해는 출품작들이 임서의 수준을 넘어서 창작열이 높은 우수한 작품들이어서 전북서도대전이 신뢰성 있는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해 생략키로 했다. 입상작들은 다음달 15일부터 20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에서 선보인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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