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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으레 동반되는 노안과 백내장, 동시에 치료해야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2년 06월 30일 13시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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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나이가 들면 신체 모든 부위가 자연스럽게 노화되기 시작한다. 눈도 예외는 아니다. 노화로 인해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고 두꺼워지면서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의 힘이 약해지면 가까이에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노안이 발생한다.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안질환에는 백내장도 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김 서린 창문처럼 혼탁해지면서 시력이 저하되는 질병이다.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며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 모두 잘 보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40대 이상 백내장 발생률은 42.2%로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백내장이 진행될수록 시력 저하가 가속되기 때문에 조속히 치료받는 것이 좋다.

이러한 노안과 백내장은 대체로 같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이에 동시에 치료받는 것이 필요한데, 환자마다 증상과 특징이 모두 다르므로 정밀 검사를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백내장 초기라 당장 수술이 필요 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실비보험에 가입된 환자에게 무리하게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 경우 종종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사태도 발생하고 있어 더욱 정확한 검사가 필요한 실정이다.

치료 방법으로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주로 사용된다. 이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투명한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단초점 렌즈는 한 곳에만 초점이 맺혀 가까운 거리의 시력만 교정이 되기 때문에 시력 보완을 위해 돋보기나 안경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 사용되는 다초점 렌즈는 근거리와 원거리 두 군데에서 초점이 맺히기 때문에 모든 거리에서 선명한 시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안경 착용이 필요하지 않으며 백내장과 근시, 원시, 난시를 동시에 교정할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 빛 번짐이나 달무리 현상을 최소화하는 구조로 야간시야에서도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수술 전 다양한 안 검진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임상경험, 노하우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도움말: 에스앤유(SNU)안과 정의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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