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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딸 살해한 50대 징역 20년


기사 작성:  양정선
- 2021년 12월 02일 16시11분
전주지법 12형사부는 2일 이혼한 전처의 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A(58)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8월7일 오전 10시45분께 전주 완산구 자택에서 전처의 딸 B(33)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 당일 B씨와 크게 다툰 그는 모욕적인 말을 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B씨는 어머니의 짐을 가져가기 위해 이 집을 찾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집 밖에서 짐을 정리하고 있던 B씨의 어머니는 뒤늦게 상황을 알아채고 119에 신고했지만 피해자는 끝내 숨졌다.

이후 A씨는 2시간 동안 출동한 경찰과 대치했고, 이 과정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이 감당해야 할 경제적 곤란, 이혼으로 인한 좌절감과 그로 인한 분노를 특별한 잘못 없는 피해자에게 돌려 살해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양형에 관해서는 “이 사건 범행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아 스스로에 대한 비관이 지나쳐 정상적인 판단이 저해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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