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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질환 주범 교통사고, 입원 · 척추 관절 등 통증 관리 중요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1년 11월 25일 17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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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로 일상이 회복되면서 도로 위에 차들이 부쩍 증가했다. 주말이면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등 지역 곳곳 계절을 즐기기 위해 떠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장거리 이동 차량도 늘어난 것. 문제는 긴 시간 운전으로 피로가 쌓이고 약간의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할 확률도 높아진다는 점에 있다.

교통사고는 일방만 운전을 조심해서 한다고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장기간 운전을 해야 한다면 1-2시간에 한 번씩은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을 하며 관절을 풀어주고 정신을 깨우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 졸음을 쫓기 위해 차를 자주 환기하고, 차가 섰다면 목과 어깨를 눌러주는 것도 중요하다. 그럼에도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곧바로 응급처치를 하고 조치를 취해야 한다.

교통사고 발생 시 위험 물질이 있다면 사고 지점에서 벗어나야 한다. 심하게 다친 사람이 있다면 건드리지 말고 구조되기를 기다린다. 사고 현장에서는 담배를 피우거나 인화성 물질을 노출시키지 않도록 한다.

교통사고 발생 직후에는 보험처리, 과실 비율, 행정적, 형사 문제 등을 처리 하느라 신경이 다른 곳을 향해 있어 몸이 아프다고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제대로 된 처치를 하지 않다가 간이 지나 교통사고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교통사고후유증은 교통사고 후 발생하는 다양한 심리적, 신체적 이상증상으로, 교통사고 발생 후 며칠 혹은 몇 개월이 지난 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교통사고후유증은 목이나 허리 등 척추 이상, 근육통 등 가벼운 것부터 경추부 염좌 및 골절, 추간판 탈출, 신경 자극, 자율신경 손상 등 심각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신체적 증상 외에도 불안감, 초조, 우울, 불면증 등 내과적, 정신적 이상 증상이 뒤따를 수 있어 자세히 살펴야 한다.

교통사고후유증은 정밀검사를 해도 이상 소견이 없어 원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한의학에서는 그 원인을 ‘어혈(瘀血)’로 보고 있다.

어혈은 정상적인 혈액 통로에서 이탈된 혈액이다. 교통사고, 타박상을 입어 미세혈관이 파열되면서 발생한 혈액이 흡수되지 못하고 조직이나 피부에 몰려 있는 것이다. 이 어혈이 몸 곳곳을 돌아다니며 통증과 이상 증상을 유발하는 것.

이에 한의학에서는 어혈을 제거하기 위한 맞춤 처방을 내린다. 증상 발생 부위, 통증 정도, 사고 발생 정도와 시기부터 환자의 병력, 체질, 연령 등을 꼼꼼히 따져 처방한다. 어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약침과 한약, 침구, 뜸요법 등을 적용하기도 하며, 골절과 염증이 있어 통증이 심하다면 추나요법을 적용하기도 한다.

추나요법은 숙련된 한의사가 직접 손이나 신체 일부, 추나 테이블 등 보조 기구를 이용해 환자가 통증을 느끼는 신체 부위에 자극을 가하는 방법. 인체에 유효한 자극을 주면서 어혈을 풀어주고, 교통사고로 인해 비틀어진 신체의 균형을 바로 잡는다. 침, 약침을 통해 혈액순환, 기혈 순환을 돕고 한약을 처방해 면역력 강화, 기력 회복을 돕기도 한다.

자동차 보험 적용이 가능하며, 입원실을 갖추고 365일 환자를 진료하는 한의원이 많기 때문에 제때 세심한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디스크, 무릎관절 등 수술후재활 등 실손 입원 치료, 근로복지공단 산업재해 지정의료기관 한의원 등. 한의학 진료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한의원의 특화 진료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으니 적극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사진ㆍ글: 고양점 일가한의원 김태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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