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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민심 핵심 키워드는 ‘코로나19’,‘대통령 선거’,‘지방선거’

코로나 19로 장기화로 인한 경기 위축 우려 목소리 높아
차기 대선과 관련한 민주당 정권 재창출 여부 관심도
지방선거 관련한 인물평 주류, 판세 예측도 활발

기사 작성:  강영희
- 2021년 09월 22일 17시34분
4박 5일간 추석 연휴가 마무리된 가운데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가장 많이 청취한 키워드는 코로나 19,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였다.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악화 속에서도 위드 코로나를 희망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명절 연휴 초반부터 군산에 머물며 나운시장과 명산, 역산, 공설, 신영시장을 돌아본 신영대(군산) 의원은 “이번 명절도 코로나 상황에 맞이하게 돼 마음이 무거웠지만 다행히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달성하고 2차 접종율도 40%를 넘어섰다”면서 “명절 인사 중에 전해주신 많은 분들의 고견과 지혜가 군산시와 대한민국이 나아갈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 위드 코로나와 군산시 미래를 위한 대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택(김제부안) 의원은 김제와 부안 지역의 병충해 현장을 돌아봤다. 이 의원은 “45일에 달하는 긴 장마로 인해 일조량이 부족한 가운데 병충해가 확산되고 있었다”며 “부안 백산면에서 만난 농민은 40년째 농사를 짓고 있지만 이 같이 긴 가을 장마와 병충해 확산은 처음 보는 일이라며 답답해 하셨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이어 “긴 가을 장마로 인한 농업재해 적용여부, 벼 보험의 실효성 확대, 신동진벼의 품종개량 등 적극적 대책을 마련하겠다. 국정감사를 통해 정부와 함께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도내 국회의원들은 또한 내년 3월 예정된 대통령 선거에 대한 기대와 우려 목소리를 동시에 청취했다.

김윤덕(전주시갑) 의원은 “내년 대선에서 민주당으로 정권재창출을 요구한 도민이 많았다”면서 “저를 포함해 전북 정치권이 앞장서 검찰 개혁 등 시대정신을 꼭 이뤄주길 바란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과열된 대선 경선 분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은 “전북은 민주당의 심장부이자 승리의 엔진”이라며 “전북 경선을 통해 하나되는 민주당으로 각 후보를 용광로처럼 화합시키며 새로운 시대를 여는 승리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는 주문 목소리가 많았다”고 전했다.

도내 국회의원들의 도지사 출마 의지와 관련한 평가와 단체장 선거 판세 예측도 명절 연휴동안 주된 화두였다. 아울러 정세균 전 총리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열차에서 중도 하차한 것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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