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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은 역대 대선의 분수령이었다”

이낙연 후보 전주한옥마을 찾아 시민과 소통 안전한 후보론 강조

기사 작성:  강영희
- 2021년 09월 22일 1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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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2일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서 한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낙연 캠프 제공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권리당원 경선이 시작된 22일 전북을 찾아 ‘안전한 후보론’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2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봉준 장군의 결의에 찬 생애와 사람을 하늘처럼 중시하는 동학사상을 생각하며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을 위한 개혁을 책임있게 수행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역대 대통령선거, 특히 민주당이 이긴 대선에서 호남은 늘 분수령이 됐다. 호남은 신기루 같은 대세론에 현혹되지 않고, 낡아빠진 고정관념을 단호히 거부했다”면서 이재명 경기지사를 조준했다.

이낙연 후보는 또한 “야당의 경선판은 요동치기 시작했다. 본선 승리를 위해 선수 교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는 야당보다 월등히 좋은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 어떤 검증의 칼바람에도 무너지지 않을 난공불락의 후보여야 이길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전북을 포함한 호남에서 (제가) 1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전북의 시도의원,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시민사회단체 인사, 청년 등 각계각층의 저에 대한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정세균 후보님을 지지해오시던 청년과 권리당원들도 저를 지지한다고 선언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낙연 후보는 이날 전북 발전을 위한 공약과 그동안 성과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총리로 일하면서 새만금공사를 신설해 새만금 매립을 공공 주도로 전환했고, 새만금개발청을 세종에서 군산으로 이전했다. 새만금 예산을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이 늘려 동서남북 도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을 가속화했다”면서 새만금 공항 및 항만 조기 건설 및 국제창업특구, 첨단의료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또한 군산형 일자리 성공을 통한 부품 소재 신산업, 전주 완주 수소경제 및 탄소산업 도약, 전주 혁신도시 익산 김제 부안 정읍 고창 잇는 농생명 벨트 완성, 임실 순창 남원 무주 진안 장수 치유 관광 농업 육성 등을 공약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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