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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년째…코로나19 신종 용어 쏟아져

코로나블루, 팬데믹, 코흐트격리,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사 작성:  복정권
- 2021년 09월 22일 15시19분
■코로나가 바꾼 세상

전 세계를 공포에 휩싸이게 한 코로나19는 올 연말 2년을 채우게 된다.

지난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불명의 폐렴이 집단 발병하면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코로나19 이후 알지도 듣지도 못했던 수 많은 신종 용어들도 봇물처럼 쏟아졌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은 영문 정식표기는 COVID-19, 국문 약칭표기는 코로나19다.

코로나바이러스(Corona Virus)는 아데노바이러스·리노바이러스와 함께 사람에게 감기를 일으키는 3대 바이러스 중 하나다. 전자현미경으로 봤을 때 바이러스 입자 표면이 돌기처럼 튀어나와 있는데 이 모양이 마치 왕관처럼 생겼다고 해서 라틴어로 왕관을 뜻하는 'Corona'에서 파생돼 명명됐다.

우리 일상에서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용어는 ‘선별진료소’와 ‘사회적 거리두기’다.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따로 진료를 받는 곳을 말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전염병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 간의 거리를 유지하자는 캠페인성 용어다.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음식점이나 다중이용시설 출입이 제한되고 영업시간도 제한됐다.

‘기저질환’은 지병. 고혈압, 당뇨병, 천식, 결핵 등 평소에 가지고 있는 오래된 병을 말한다. 기저질환자는 코로나 백신 접종시 주의해야 한다,

​‘검체 검사’는 코로나 확진 검사를 위해 가래나 혈액 등을 이용한 검사를 일컫는다. 또한 ‘국민안심병원’은 아플 때 코로나19에 대한 걱정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나라에서 정한 병원이다.

‘무증상 감염기’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왔지만 아직은 호흡곤란이나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시기를 말한다. ‘비말감염’은 입이나 코에서 나오는 침과 콧물이 튀면서 병(바이러스)을 옮기는 것을 말한다.

코로나 확진자는 ‘격리해제’된다.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으면 외부인과 접촉하지 못하도록 차단상태에 들어가는데, 이후 완치가 되었다고 판단되면 이 격리상태에서 풀어진다.

‘동선’은 코로나 시대 확진자가 이동했던 장소, 혹은 이용한 교통수단 등 그 사람이 다닌 모든 곳을 말한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차에 탄 채로 커피나 햄버거를 구입 할 수 있는 것처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진료소를 말한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이는 감염 위험에 대한 우려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일상생활 제약이 커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운동을 즐겼던 사람들이 체육관이나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지 못하고, 여행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은 마음대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게 됐다. 영업시간 제한으로 노래방 출입이 제한되면서 스트레스를 풀 공간이 없어진 사람들도 많아졌다.

‘n차 감염’은 감염 전파의 단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감염 단계에 따라 ‘2차 감염 → 3차 감염 → 4차 감염’ 등으로 지칭한다.

‘역학조사’는 코로나19에 걸린 이유를 찾는 조사로, 확진자가 언제 누구를 만났고 어디에 갔는지 등 여러 가지를 살피게 된다.

‘워킹스루 진료소’는 검사받을 사람이 들어서면 의료진은 부스 밖에서 손만 집어넣어 콧구멍과 입안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진료소다.

‘언택트(untact)’는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의 반대말로 비대면·비접촉 방식을 일컫는 신조어다. ‘음압병상’은 마이너스(-)를 뜻하는 음(陰)과 압력을 뜻하는 압(壓)이 합쳐진 단어로, 기압 차를 이용해 병실 내부의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병원균과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기능이 있는 병상을 말한다.

‘코흐트 격리’는 같은 특성이나 경험을 갖고 있는 집단을 뜻하는 코호트(Cohort)에서 생겨난 용어로 감염 질환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 기관을 일괄적으로 봉쇄하는 조치를 뜻한다.

‘KF 지수’는 ‘Korea Filter’의 약자로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지수를 뜻한다.

‘팬데믹’은 ‘세계적인 유행병’이라는 뜻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병의 위험도에 따라

감염병 경보단계를 1∼6단계까지 나누는데, 코로나 팬데믹은 최고 경고 등급인 6단계에 해당한다.

‘포스트 코로나’는 포스트(Post·이후)와 코로나19의 합성어로 코로나19 극복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를 뜻한다. 코로나 시대가 언제 종식될지, 또 어떤 신종 용어들이 생겨날지 아직도 미지수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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