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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4주년 만인의사 순의제향 26일 만인의총서

만인의사 3인 추가배향 위패봉안식도 함께 진행

기사 작성:  박영규
- 2021년 09월 22일 12시19분
문화재청 만인의총관리소(소장 이병노)는 오는 26일 오후 3시 남원시 만인의총에서 제424회 만인의사 순의제향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순의제향(殉義祭享)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왜적과 맞서 싸우다 순절한 호국선영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제향이다.

제향행사에는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남원시장, 남원시의회의장, 만인의사 후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향에서는 만인의사 3인의 추가 배향에 따른 위패 봉안 의식이 함께 진행된다.

제향은 △초헌관(만인의총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 △초헌관이 헌작(獻爵, 술잔을 올림)하는 초헌례(初獻禮),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아헌관이 헌작하는 아헌례(亞獻禮), △종헌관이 헌작하는 종헌례(終獻禮), △대통령 헌화(獻花, 문화재청장 대행)와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만인의총관리소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행사를 운영하고, 다만 정부혁신의 하나로 만인의사 후손 대표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통해 행사를 구성하고 진행하면서 순의제향의 의미를 지켜나갈 방침이다.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만인의총은 정유재란 당시 최대 격전지인 남원성 전투에서 5만6,000여명의 왜적과 싸우다 순절한 민·관·군 의사를 모신 곳으로, 호국정신의 상징이자 우국충절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역사 유적지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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