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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대 반대 조남천 전북대병원장은 사퇴하라”

남원시의회, 27일 전북대병원 항의방문

기사 작성:  박영규
- 2020년 10월 27일 13시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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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가 공공의대 반대 의사를 밝힌 조남천 전북대병원장을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양희재 의장을 비롯한 남원시의회 의원들은 27일 오후 전북대병원을 방문해 조 병원장 발언 규탄대회를 열고 조 병원장의 즉각적인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

조 병원장은 앞서 지난 20일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공의대에 대한 입장을 묻는 국민의힘 배중영 의원의 질의에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 공공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는 인프라가 확실히 갖춰진 국립대학병원 등 지역 거점 의료기관이 더 효율적 이라는 이유를 들어 공공의대 신설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남원시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공공의료 인력을 양성해 국민들의 평등한 의료접근권을 확대하겠다는 정부정책에 반대하는 전북대병원장은 지역거점의료기관장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또 “이는 도내 취약한 의료실정을 외면한 발언이자, 공공의대 설립을 염원해온 도민들에 대한 배반”이라며 “지역거점의료기관의 수장이 지역의료에 이처럼 무관심하기 때문에 공공의대 설립이 더 필요한 것”이라고 성토했다.

양희재 의장은 “조 병원장의 공공의대 설립 반대 발언은 도민의 건강증진과 의학발전을 선도해온 지역 거점병원장이 아닌 의대선배, 의사 대변자로서 자기식구 챙기기와 의대생 구하기 발언”이라며 “해당 발언에 대해 궁색한 변명과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우리 의원들과 남원시민들은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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