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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감영, 10월 7일 옛 위용 드러낸다

전라감영 복원 현판제막식·희망보감 전달식, 승전무와 전라감사 교대식 등 공연 진행

기사 작성:  공현철
- 2020년 09월 17일 16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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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감영이 조선왕조 500년 동안 전라도를 다스렸던 옛 위용을 드러낸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다음 달 7일 전라감영 현장에서 ‘찬란한 꽃, 천년의 열매-전라감영’이라는 주제로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 기념식을 갖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1884년 미국 임시 대리 공사였던 조지 클레이튼 포크가 전라감영을 방문했을 때 췄던 ‘승전무’ 공연으로 시작된다. 전라감사를 지낸 이석표의 호남일기(湖南日記)에 기록된 내용을 토대로 전라감사 업무 인수인계식을 재현하는 전라감사 교대식 공연도 펼쳐진다.

또 전라감사가 집무를 본 공간이자 전라감영을 상징하는 선화당 등 핵심건물 준공을 알리는 현판제막식과 전주시장과 전라북도지사에게 바라는 마음을 담은 희망보감 전달식이 진행된다.

전라감영은 조선시대 때 지금의 전북, 전남, 광주는 물론이고 바다 건너 제주까지 다스린 전라감사가 지내던 곳으로, 부지는 옛 전북도청사 자리다.

옛 도청사가 철거된 이후인 2017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2년10개월 만에 선화당과 내아, 내아행랑, 관풍각, 연신당, 내삼문, 외행랑 등 핵심건물 7동이 복원됐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라감영 서측부지 등을 어떻게 활용하고 정비할 것인지에 대해 검토하기 위한 용역을 마치는 대로 2단계 복원에 나설 계획이다”며 “전라감영을 역사와 위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전주시민과 전북도민의 자긍심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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