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년10월22일20시52분( Thursday ) Sing up Log in
IMG-LOGO

민주당, 전주 방역 전국 모범 사례로 꼽아

민주당 최고위원회, 김승수 전주시장 화상연결로 방역 과정 청취
역학조사 확대·해고 없는 도시 상생선언 등 ‘모범사례’ 극찬

기사 작성:  권동혁
- 2020년 09월 16일 15시22분
IMG
16일 김승수 전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화상회의에서 시의 코로나19 방역 정책 등을 설명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전주시의 위기 극복 정책이 전국적 모범 사례로 꼽혔다. 1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다.

이날 민주당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최고위원회는 약 15분 동안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전주시의 방역과 경제 대응 모범사례를 청취했다.

이낙연 대표는 “전주시가 코로나 이전부터 굉장히 좋은 정책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고 칭찬하며 “착한 임대운동과 해고 없는 도시 등을 들 수 있는데 어떻게 그런 일을 시작할 수 있었는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김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440명의 임대인이 참여해 900여 개 점포가 혜택을 본 착한 임대운동 △비정규직 근로자 등 약 5만명에 1인당 52만7,000원을 지급한 재난기본소득 △980여 개 업체가 참여한 해고 없는 도시 상생선언 등 코로나19 위극 극복을 위해 추진한 사례들을 설명했다.

염태영 최고위원(수원시장)은 “전주시장께서 정말 좋은 사례를 많이 만들었는데, 방역 뿐 아니라 경제방역에서 좋은 성과를 많이 냈다”면서 “특히 전주형 긴급재난기본소득은 정부가 하는 재난지원금의 형태를 제일 먼저 지방정부차원에서 한 것으로 이런 좋은 사례를 계속 만들어 달라”고 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방역조치 강화에 대한 반발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요령을 묻는 질문에 “전주시는 ‘방역이 1번이다’,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지속적인 메시지를 내보내는 게 큰 역할을 했다”면서 “시민들은 별다른 거부감 없이 잘 따라주셨다”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박수로 (전주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한) 수고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자”고 추켜세우며 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고위원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주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한 착한 임대운동과 재난기본소득, 해고 없는 도시 상생선언 등을 수차례 언급하면서 전주를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는 도시로 평가했다.

최근에는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보건소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힘써온 전주시 역학조사를 전국 모범사례로 세 차례나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화상회의는 민주당 최고위가 지난 9일 제10호 태풍 ‘하이선’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연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다.

김 시장은 “전주시 방역의 핵심은 크게 공직사회가 시민들의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 현장 최고 전문가 중심의 신속하고 과학적·의학적인 ‘판단’, 보건소에 쏠리는 하중의 ‘배분’ 이 세 가지”라며 “무엇보다 시민이 서로 배려하고 헌신하는 사회적 연대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동혁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권동혁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CAPTCHA Image [ 다른 문자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