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민생당 전북도당 “민주당 후보들 겸손하라”일갈

기사 작성: 강영희 - 2020년 04월 01일 18시11분

민생당 전북도당이 언론사 주관 토론회에 불참 의사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을 향해 겸손하라고 일갈했다.

민생당은 1일 논평을 통해 “전북도민의 알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후보자에 대한 정보의 불충분으로 유권자의 참정권까지 훼손하는 것”이라며 “국회의원 후보자들은 토론회의 유·불리를 떠나 선거에서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유권자에게 성실하게 제공해야 할 정치적 책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민생당은 특히 “안호영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까지 총 여섯 번이나 토론회 불참을 통보했고, 전주을 이상직 후보와 익산갑 김수홍 후보는 선관위가 주최하는 법정토론회에만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며 “지금이라도 민주당 소속 후보자들은 언론사가 주최하는 토론회에 성실하고 겸손하게 임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대통령에 대한 높은 국정 지지율만을 믿고 유권자 위에 군림하려 한다면, 전북도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강영희 기자의 최근기사

민생당 전북도당 “민주당 후보들 겸손하라”일갈

전북 법사위 3인방 상법개정안 처리 주도 검찰개혁도 속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 처리 한우법도 본회의 통과

김윤덕 의원 2025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전단 무분별 살포 막자, 접경지역 위기 해소”

이성윤 의원 전주가정법원 설치 적극 나서

전북 국가예산 확보 골든타임, 정치권은 훈풍 기대

문체위 추경안 처리 전주독립영화의집 공사비 50억원 확보 기대

신영대 의원, ‘중고품 매입시 부가세 공제 허용 법’ 발의

박희승 의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법’ 개정안 발의

신영대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로 상임위 옮겨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전주남 로타리클럽 제39대 강신무 회장 취임

장수소방서, 119폭염 구급대 본격 운영

국가유산청·완주군의 국가유산활용사업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