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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 몸싸움 항의 소동 후폭풍 거세

이 의원, 퇴원 후 선거운동 나와 “군중 몰려다니는 것 옳지 않다” 지적
민주당 전북도당 “정치쇼 역풍 사과 문자로 정치상황 모면 뻔뻔” 지적

기사 작성:  강영희
- 2020년 03월 31일 17시57분
지난달 29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장의 남원 방문 과정에서 벌어진 이용호 의원의 항의소동 후폭풍이 거세다.

이 의원이 지난달 31일 이틀간의 입원치료 후 퇴원, 선거 현장에 복귀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날 선대위 대변인 논평을 통해 “철저하게 계산된 본인의 정치쇼가 역풍을 맞자, 덜렁 사과 문자 하나로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고 있다. 너무 구차하고 뻔뻔하다”고 힐난했다.

이날 이 의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충격과 걱정을 한시라도 빨리 수습하는 일이 제 건강보다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 이제 훌훌 털고 일어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떠밀려 넘어지고 난 뒤 화가 나기도 하고, 지금 같은 때에 군중이 몰려다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에 그런 것인데, 대부분의 언론에는 제가 항의하는 모습만 나오고 폭행을 한 쪽에서 도리어 비난했다”면서 “지금은 모든 것을 힘없고 부족한 제 부덕의 소치로 여기고, 의연하게 승리의 길로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민주당 전북도당은 “이용호 후보가 ‘사회적 거리 두기 운운’하며 이낙연 전, 총리에게 고성과 삿대질로 공개적인 비난을 가하고, 남원·임실·순창 주민들을 전국적으로 망신시켰다”고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나아가 이 의원이 지난 1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 불참한 점을 상기시키며 “이용호 후보가 진정 코로나 19로 인한 국민적 정서를 조금이라도 감안했더라면, 다른 당의 행사에 난입하여 정치쇼를 벌이기 이전에 3월 17일 국회 추경안 의결부터 참석했어야 맞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심은 이미 거짓과 위선으로 포장된 ‘꼼수 정치인’ 이용호 후보를 떠났다”며 “선동정치와 여론몰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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