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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흥부전 배경지 인월·아영에 ‘흥부대박길’ 조성

총 3개 구간 14km, 안내판·조형물 등 설치해 관광자원화

기사 작성:  박영규
- 2020년 03월 29일 14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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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소설 흥부전의 배경지인 남원시 인월면과 아영면에 ‘흥부대박길’ 탐방로가 조성됐다.

남원시는 이곳을 관광자원화해 동부권 관광동선을 구축하고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흥부대박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고난길, 희망길, 고진감래길 등 총 3개 구간 14km의 탐방로를 만들어 각 구간마다 흥부의 고난과 기쁨의 과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놨다.

첫 구간인 고난길은 인월면 성산리부터 인월면 자래리까지 4.65㎞이며, 두 번째 구간인 희망길은 인월면 자래리부터 아영면 갈계리까지 3.25㎞, 세 번째 구간인 고진감래길은 아영면 갈계리부터 아영면 성리까지 6.10㎞다.

시는 흥부대박길에 안내판(18개), 이정표(25개), 흥부전 내용이 담긴 포도존 등 조형물 5개를 설치해 각 구간마다 스토리를 부여했다.

또 앞으로 흥부대박길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탐방객들의 성공(대박)을 빌어주고, 완주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로또 추첨기도 설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흥부대박길을 기념하는 걷기대회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흥부대박길 조성이 인월과 아영에 산재돼 있는 흥부 관련 관광자원들을 서로 연계시켜 동부권에 새로운 관광동선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흥부대박길 주변 인월 성산마을에는 흥부 출생지 비석 및 흥부 가족 조형물, 박첨지네 텃밭, 서당터가 조성돼있고, 아영면 상성마을에는 흥부생가, 박꽃공원, 흥부의 모델이 된 박춘보의 묘, 흥부소공원이 등이 조성돼 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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