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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88% 재산증가, 최고 자산가는 도지사

송 도지사 서울 아파트값 뛰면서 전체 재산 20억 넘겨
황 무주군수는 적자 살림살이 흑자로 전환해 눈길끌어
70억 신고한 최훈열 도의원은 전국 6대 부자 광역의원

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03월 26일 17시55분
도내 자치단체장 88%는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자산가는 송하진 도지사가 꼽혔다.

26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고시한 ‘2020년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올해 송하진 도지사가 신고한 재산은 총 20억7,828만 원이었다.

이는 전년대비 약 2억2,0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송 지사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갖고 있는 아파트(84.7㎡형) 실거래가가 약 1억8,400만원 뛰었고 예금도 4,000만원 가량 늘었기 때문이라고 신고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약 1,800만원 늘어난 총 6억6,100여만원, 송성환 도의장은 6,400만원 가량 증가한 총 2억7,200여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시장 군수들 중에선 이환주 남원시장이 지난해보다 3,100만원 가량 늘어난 총 15억7,400여만 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다. 자녀가 거주할 전세집을 서울에 마련하고 예금도 많이 했다고 신고했다.

반대로 황인홍 무주군수는 가장 적은 총 910만 원을 신고했다. 그동안 가진 것보다 빚이 더 많았던 황 군수는 적자 살림살이를 흑자로 전환해 눈길 끌었다.

전체적으론 도내 자치단체장 16명 중 14명(88%)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장영수 장수군수와 황숙주 순창군수는 각각 1억5,100여만 원과 2억8,600여만원 감소했다.

도의원 중에선 총 70억2,667만 원을 신고한 최훈열(부안) 의원이 최고 자산가로 꼽혔다.

최 의원은 전년대비 1억5,700만원 가량 줄었다고 신고했지만 여전히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전국적으로도 총 813명에 달하는 광역 시도의원 중 6번째로 재산이 많은 자산가로 기록됐다.

한편, 구체적인 재산변동 내역은 26일자 대한민국 전자관보에 고시됐다. 공직자윤리위는 올 6월 말까지 신고내역을 놓고 진위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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