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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재란 7주갑 '남원성 전투' 재조명
정유재란기념사업회 주관 26일 추모행사
2017년 09월 13일 (수) 박영규 기자 APSUN@sjbnews.com
정유재란 7주갑(430주년)을 기념해 만인의총과 남원성전투를 하는 재조명하는 행사가 열린다.
사단법인 정유재란기념사업회(이사장 강동원)는 오는 26일 남원 만인의총과 어현동 사랑의 광장에서 남원성전투 재현 및 풍등 날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유재란 420주년을 맞아 남원성 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한 만인의사의 명복을 빌고, 남원성전투 재현 등을 통해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계승, 남원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행사는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사)정유재란기념사업회, (사)지리산권역인문연구원이 주관하며 전라북도, 남원시, 국립민속국악원, 35사단, 4대 종단이 참여한다.
행사는 26일 오전 만인의총 순의탑에서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4대 종단 합동 추모제로 시작한다.
만인의사 순의제향에서 4대 종단이 합동 추모제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후에는 남원성 전투 재현 행사가 사랑의 광장에서 열린다.
정유재란 당시 왜적의 잔악상을 되돌아보고 남원성 전투의 역사인식을 제고하자는 취지로 SBS 의상팀, 특수효과팀이 연출하고, 35사단 103연대 장병 100여명이 특별출연한다.
또 저녁에는 같은 장소에서 풍등날리기 행사가 열려 남원성에서 순절하신 1만의사의 명복을 빈다.
행사를 기획, 주관하고 있는 정유재란기념사업회 강동원 이사장은 “정유재란 7주갑은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남원성에서 순절하신 6,500여 남원성민들은 우리의 조상이고 그 후손은 남원시민이다. 따라서 남원시민은 만인의사의 호국정신을 계승해 남원발전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동원 이사장은 19대 국회의원으로 재직할 당시 남원시민의 숙원이었던 만인의총 국가관리 승격을 성사시켰으며 올해 2월에는 문화재청장의 승인을 받아 비영리 사단법인 정유재란기념사업회를 창립, 운영하고 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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