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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전북도민 된다
4일 오전 10시 30분 도청에서 특별강의-도, 잼버리 유치공로 명예 도민증 수여
2017년 09월 03일 (일)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전북도민이 된다.
전북도는 4일 전북을 방문하는 반 전 사무총장에게 명예 도민증을 수여한다. 2023 세계 잼버리 대회 새만금 유치에 기여한 공로다.
그는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 자격으로 잼버리 유치활동을 지원해왔다. 특히, 강력한 라이벌인 폴란드와 백중세였던 판을 뒤집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최지 결정투표 직전 현장에 나타난 반 총장은 세계연맹 회원국 관계자들에게 둘러싸여 ‘셀카 세례’를 받을 정도로 인기였다는 후문이다. 세계연맹측이 공정성 훼손을 우려해 투표현장 방문 자제를 공식 요청할 정도로 경계했다고 한다.
송하진 도지사는 앞선 기자 간담회에서 “투표가 벌어진 아제르바이잔은 그런 반 전 총장의 영향력을 실감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만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려면 앞으로도 반 총장의 역할이 있어야 할 것 같다”는 말로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반 전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도청 공연장에서 열릴 전북도 초청특강 무대에도 오른다. 특강은 도민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개방된다. 오후에는 새만금을 찾아 잼버리 준비상황도 점검한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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