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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을 세계 글램핑 명소로"
송하진 지사, 포스트 2023잼버리 구상 밝혀
2017년 08월 31일 (목)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 송하진 도지사는 지난달 31일 도청 기자실에서 2023 세계잼버리 유치와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회 유치로 경제적 효과를 높이며 새만금 발전에 중점을 두겠다며 향후 계획을 말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송하진 도지사가 2023 세계 잼버리대회 이후 새만금을 글램핑 명소로 활용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런 새만금 대회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계속 도왔으면 한다는 뜻도 내비쳤다.
송 지사는 31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새만금 대회는 잼버리와 전북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우선, 새만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집중키로 했다. 이를 뒷받침할 조직위 구성과 특별법 제정도 서두르기로 했다.
송 지사는 “새만금 대회는 아무런 기반시설이 없는 상태에서 출발하는 것인만큼 그 준비를 얼마만큼 잘 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이라며 “정부부처와 여야, 스카우트연맹 등 관계 당국과 신속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청 조직개편도 예고했다.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한 태스크포스팀을 3개 가량 만들어 대회준비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간점검 성격인 프레대회 구상도 내놨다. 송 지사는 “새만금 대회 준비가 완벽하려면 그 전에 여러 행사를 치러볼 필요가 있다”며 “가능하다면 한국 잼버리를 비롯해 축제나 걷기행사 등을 치러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포스트 2023 구상도 제시했다. 세계 잼버리를 치른 뒤 주 무대인 새만금 관광레저용지를 글램핑(Glamping) 명소로 활용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글램핑은 캠핑장비 없이도 누구나 아무때나 자유롭게 야영할 수 있는 서비스업을 말한다. 최근 대형 호텔들까지 고가의 글램핑을 선보일 정도로 인기다.
송 지사는 “본 대회가 끝나더라도 그 경제적 파급효과를 계속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며 “세계 여행자들이 언제든지 맨 몸으로 와도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잘 갖추겠다”고 말했다. 또, “현장에는 잼버리의 모든 것을 전시할 스카우트센터를 짓고 도내 곳곳에 산재한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과 탐방코스 등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현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를 향해선 지속적인 협조도 구했다. 송 지사는 “개최국 결정 투표가 벌어진 아제르바이잔은 반 전 총장의 위력(영향력)을 실감하는 자리였다”며 “새만금 대회를 잘 치르려면 앞으로도 그런 반 총장의 역할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새만금 유치전을 함께 뛴 반 전 총장은 폴란드와 백중세였던 판을 뒤집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 직전 현장에 나타난 반 총장은 세계 회원국 관계자들에게 둘러싸여 ‘셀카 세례’를 받을 정도로 인기였다는 후문이다. 세계연맹측이 직접 공정성 훼손을 우려해 현장방문 자제를 요청할 정도로 경계했다고 한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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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1.XXX.XXX.76)
2017-09-01 11:32:09
전북은행 출입기레기들, 또 제주도 공짜 출장 논란
해외 공짜취재·연수는 언론윤리 위반이다. 즉각 철회하라!
전체기사의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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