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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자료 산에서 측정 발표
현재 관측소와 옛 관측소 기온 측정 결과 1.2~1.9도 차이 발생
2017년 08월 10일 (목) 공현철 기자 APSUN@sjbnews.com
   
 
   
 
최근 전주의 기온이 떨어진 이유가 기상관측 장소의 차이 때문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동일한 장소에서 측정할 경우 전주는 여전히 ‘찜통 도시’라는 결론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관련 기사 2면>
10일 전북녹색연합은 2014년 이전한 전주기상지청 현 관측소와 옛 관측소에서 지난달 29일과 이달 5일 대기온도를 비교 측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동일한 기상상태에서 현 관측소가 옛 관측소에 비해 1.2도에서 1.9도 기온이 낮은 것으로 측정됐다.
기온 측정은 가장 더운 때인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기상청과 동일한 방법으로 이뤄졌다. 단 사용한 장비는 기상청과 다른 제품이다.
실제 해당 단체가 지난달 29일 오후 3시에 측정한 온도를 보면 현 관측소는 32도, 엣 관측소는 33.8도로 나타났다. 또 오후 4시에는 현·옛 관측소 온도는 각각 32.3도와 33.5도를 기록했다. 지난 5일에 측정한 대기온도도 상황은 비슷했다.
녹색연합은 이런 온도 차는 현 관측소는 산 위 녹지지역에, 옛 관측소는 주택가에 위치한 탓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번에 분석한 온도 차이가 실제 도심 온도와 상당한 차이가 날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옛 관측소는 주변에 천연잔디가 깔아져 아파트와 주택이 밀집한 도심과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현 관측소는 주변에 일조량이나 바람 등에 영향을 미칠 만한 건물 등 인공지장물이 없고, 해발 고도도 61.4m다.
녹색연합은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전주의 도시열섬화현상은 아직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기상지청의 발표 자료가 오히려 시민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불신을 가중시킬 수 있을 것으로 우려 된다”고 지적했다.
전주기상지청의 기온관측 설비는 현재 위치인 전주시 상가마을길 25(덕진동)와 관선3길 21-15(남노송동) 등 2곳이다. 이중 시민이 보도나 인터넷에서 흔히 접하는 기상정보는 현 관측소에서 제공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현재와 과거 측정 장소가 달라 두 곳의 측정 결과를 모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며 “해당 단체에서 사용한 장비와 측정 방법이 기상청과 달라 오차가 더 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녹색연합은 이같은 설명에 “일반 시민이 기상청 홈페이지를 일일이 뒤져가며 기온을 분석하는 일이 얼마냐 있겠냐”며 “기상청의 관측 제공 시스템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전주기상지청 청사는 전주기상대 설립 95년 만인 지난 2014년 1월 도심지인 완산구 노송동에서 3.5㎞쯤 떨어진 덕진동 가련산 공원부지 기슭으로 자리를 옮겼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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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XXX.XXX.195)
2017-08-12 21:52:42
상식도 없는 웃기는 짭봉들아
전주시 기온 측정은 모악산 꼭대기 가서 하거라
할일없으면 집에가 애기나 볼것이지
전체기사의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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