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 화 13:43
> 사회 > 사건·사고
     
"수당은 눈먼 돈?"… 부모 숨져도 부양수당 타내
도 김제시 감사결과, 부당 수령자 21명 적발
2017년 07월 16일 (일)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김제시가 수당을 ‘눈먼 돈’마냥 퍼준 사실이 전북도 감사에 들통났다.
감사결과 김제시는 최근 4년여간 부양가족이 사망한 공무원 21명에게 가족수당 총 110만 원을 부당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별다른 위험성이 없는 근무자 4명에겐 위험수당 명목으로 총 400만 원을 지급한 사실도 밝혀졌다.
게다가 퇴직자, 또는 스스로 그만 둔 전직 공무원 17명에겐 총 449만 원대에 달하는 복지포인트를 적립해준 사실도 적발됐다. 도는 문제의 수당을 전액 환수하고 재발 방지책을 세우도록 강력 주문했다.
그런가하면 복지시설 관리 감독도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표 사례론 무연고 시설 이용자 5명이 남기고 떠난 총 3,386만 원대의 유품을 제멋대로 사용한 한 복지시설이 지목됐다. 감사결과 문제의 복지시설은 망자의 상속인을 찾는다는 공고조차 없이 자신의 후원금으로 쓰거나 그대로 방치해둔 사실이 적발됐다.
김제시는 이런 사실조차 모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또한 상속인을 찾아주거나 국가귀속 등 민법에 따라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 김제시는 부당, 또는 부실행정으로 막대한 예산을 까먹거나 민원을 유발해온 사례 30여 건이 적발됐다. 도는 이중 하자보수를 이유로 도로공사를 부당하게 중지시킨 공무원 1명에 대해선 징계처분을 요구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정성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새전북신문(http://www.sjb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제휴안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소: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728번지 새전북신문 | 대표전화:063-230-5700 | 구독안내:063-230-5712
제호:SJBnews | 등록번호:전라북도 아00058 | 등록일자:2012년 03월13일 | 발행·편집인:박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오성태 | 종별:인터넷신문
주식회사 에스제이비미디어는 새전북신문의 자회사입니다.
Copyright 2006 새전북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PSUN@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