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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한방에 해결… '전북119안전체험관' 인기
전국 최초 체험관 임실읍에 위치… 어린이 눈높이로 안전교육 체험
2017년 07월 12일 (수) 강민주·강선영·강지우 대학생 인턴기자 APSUN@sjbnews.com
12일 오전 임실군 임실읍 전북119안전체험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 수 십 명이 안전요원의 안내를 받으며 종합물놀이장에 들어섰다.
어린이들은 처음에 긴장한 표정을 지었지만 조만간 편안한 얼굴로 수영장 안으로 몸을 던졌다. 빨강, 노랑, 파랑 등 다양한 색의 소프트볼을 서로 던지며 이내 물과 친숙한 모습을 보였다. 물과 친해진 모습을 보이자 안전요원은 나뭇잎처럼 물 위에 떠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시작했다. ‘해마’처럼 등을 웅크려 뜨는 방법도 보였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행동을 하는 안전요원을 보며 신기함 가득한 표정과 탄성으로 따라하기 시작했다.
강슬혜(여·7·남원 참사랑 유치원)양은 “코에 물이 들어갈 때도 있어 무서울 때도 있었지만, 선생님을 따라 재밌게 놀다보니 바다에서도 수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전북소방본부가 운영하는 전북119안전체험관이 인기몰이 중이다.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물놀이 안전체험장은 그 중에서도 단연 인기다.
취재진이 방문했을 때만 해도 어린이 230여 명이 여기저기서 안전체험에 몰입했다.
이곳 물놀이 안전체험장에서는 15명에서 20명의 어린이가 조를 이뤄 실제 물놀이 사고가 날 수 있는 상황을 겪는 체험을 한다.
익수 사고체험장에서는 천천히 물에 들어가다, 발이 바닥에 닿지 않을 때 느끼는 공포를 극복하는 훈련을 한다. 두려움을 느낀 아이들은 순간 주춤할 때도 있지만 안전요원과 친구들의 응원을 받으며 스스로 “안전! 체험!”을 외치며 용기를 얻는다.
선박 탈출 체험장에서는 배 모양 위의 구조물에서 하나 둘씩 물속에 뛰어 내려 나뭇잎처럼 뜨는 연습을 하기도 한다. 코를 막거나 눈을 꼭 감는 등 뛰어드는 모습도 제각각이지만 안전과 생존이란 목적은 하나다.
이선재 전북소방본부장은 “생존 교육 후 초등학생 80% 이상이 물에 뜨는 방법을 습득하는 등 교육 효과와 만족도가 높다”면서 “앞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해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주, 강선영, 강지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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