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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도, 건설수주액도 큰 폭으로 줄기만
전북 인구 총 186만 지난해보다 3,345명 순유출
2017년 05월 18일 (목) 김종일 기자 kji7219@sjbnews.com
전북지역 인구 유출이 증감을 반복하다 올해 1분기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1분기 전북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1분기 전북지역 인구는 총 186만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3,345명이 순유출됐다.
지역별로는 고창군이 1,58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군산시 892명, 임실군 600명, 순창군 490명, 부안군 346명, 정읍시 338명 순으로 인구가 유출됐다.
연령대별로는 0~9세 167명, 10~19세 335명, 20~29세 2,465명, 30~39세 556명, 70세 이상 37명이 전북지역을 떠났다.
인구 유출이 심각한 20~29세의 경우 학업과 일자리 부족, 30~39세는 일자리 부족 및 결혼 등의 문제로 지역을 벗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익산시(939명), 완주군(252명), 전주시(160명), 진안군(45명)은 인구가 유입됐다.
지난해 성황을 이뤘던 건설경기가 미국발 금리 인상 및 아파트 경기 침체기로 접어들면서 건설수주액이 큰 폭으로 감소됐다.
1분기 전북지역 건설수주액은 전년동분기 무려 대비 62.8% 줄었으며 이 같은 감소세는 올해 2분기를 시작돼 이어온 것이다.
공사 종류별로는 건축 65.2%, 토목 59.1% 각각 감소했으며 발주자별로는 공공 68.9%, 민간 55.2% 모두 줄었다.
소비자물가는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0.8%) 등의 가격은 하락했으나 교통(6.5%), 식료품·비주류음료(3.0%) 등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년동분기보다 2.0% 상승했다.
광제조업·서비스생산 모두 전년동분기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제조업생산의 경우 기타 운송장비(-65.5%) 등은 감소했지만 자동차 및 트레일러(17.2%), 식료품(6.4%) 등 늘어 전년동분기보다 5.5% 증가했다.
서비스생산은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5.5), 금융 및 보험업(4.4%)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분기보다 1.5% 늘었다.
전북지역 취업자 수는 86만2,000명으로 사업·개입·공공서비스 및 기타, 광제조업, 건설업 등의 고용이 감소해 전년동분기보다 0.1% 감소했다.
도소매·음식숙박업(7.3%), 전기·운수·통신·금융(10.3%), 농업, 임업 및 어업(3.7%)의 취업자수가 크게 늘면서 감소폭을 줄이는데 견인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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